베일을 벗은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11월 12일 정식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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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베일을 벗은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11월 12일 정식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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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CALGA… 댓글 0건 조회 4,093회 작성일 19-04-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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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의 반값 월 U$ 6.99 혹은 연 U$69.99 으로 서비스

https://twitter.com/Disney/status/1116493874791206912

11월 12일부터 디즈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가 미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첫 시작은 미국에서부터지만 2년 이내에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가격은 시장 1위인 넷플릭스 반값에 불가한 U$6.99로 가격 부분에서 상당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발표된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답게 탄탄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5개 채널을 통해 디즈니가 보유한 500여 편의 영화와 7,500여 편 이상의 TV 시리즈를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이제 디즈니 플러스에서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 영화는 물론 TV 애니메이션과 마블 스튜디오 영화들, 픽사의 애니메이션, 내셔널 지오그래프의 다큐멘터리, '심슨 가족' 전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11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캡틴 마블'이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블 시리즈의 스칼렛 위치와 비전, 윈터솔저와 팔컨, 로키, 호크아이 등 단독 시리즈는 물론 스타워즈 시리즈와 픽스 애니메이션 등도 예정 중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며 더 많은 양의 콘텐츠를 보유하게 된 디즈니가 스트리밍 시장 진출을 시작할 예정인 데다가 애플 또한 지난달 'TV 플러스'란 이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표한 만큼 시장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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