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신접종 외국인 대상 입국제한 11월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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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국, 백신접종 외국인 대상 입국제한 11월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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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163회 작성일 21-09-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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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COVID-19 백신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여행 제한을 완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9월 20일 바이든 정부는 영국, 중국, 인도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내 국가들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의 여행 금지 조치 종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11월 초부터 COVID-19 백신 접종과 검사를 마치고 접촉자 추적에 동의한 이들을 대상으로 여행 금지 조치가 해제된다고 발표한 것인데요.

미국에 입국하려면 COVID-19 백신 예방접종 증빙과 출국 후 3일 이내에 음성검사를 받은 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2020년 초부터 시행되어 온 비필수 여행 금지는 중국에서 시작해 영국, 아일랜드, 유럽 솅겐 지역, 이란, 브라질, 남아프리카, 인도 방문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미국 국민이 귀국할 때의 규제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COVID-19 백신을 완전히 접종 받지 않은 미국 시민은 출발 하루 전과 귀국 후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어떤 COVID-19 백신이 인정될 것인지와 관련된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육지의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바이든 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육지 국경은 10월 21일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참조:

BBC | Covid: US opens up to fully vaccinated travellers

CNBC | U.S. to ease travel restrictions for foreign visitors who are vaccinated against Co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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