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범죄, 작년 대비 7% 증가

혐오 범죄, 작년 대비 7% 증가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국 경찰이 보고한 증오 범죄는 7% 증가했습니다.

2022년 캐나다에서 인종이나 민족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 거의 2,000건 보고되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성적 지향과 관련된 증오 범죄도 12% 증가했습니다. 증오범죄는 인종차별, 동성애 혐오 등 특정 사회집단, 민족, 성별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로 정의됩니다.

캐나다 정의 및 지역사회 안전 통계 센터의 분석가인 워렌 실버는 이것이 3회 연속 상승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전체적으로 2019년과 2022년 사이에 보고된 증오 범죄가 83% 증가했습니다. BC에서 증오 범죄가 2021년 70건에서 2022년 80건으로 증가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B.C.에서 보고된 대부분의 범죄는 비폭력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들은 폭행이 아니라 재산 파괴, 낙서와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시아 캐나다 연구 참여 센터의 헨리 유는 더 큰 인식이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혐오 범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더 편해졌다."라고 말합니다.

올해 초 발표된 밴쿠버 경찰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 경찰국은 2023년 260건 이상의 증오 범죄를 조사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