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팬데믹 기간 가장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 3위 선정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 가장 불안한 나라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렌스토어의 Global State of Health 2021 리포트(Lenstore's Global State of Health 2021 report)에 따르면, 캐나다는 세계적인 팬데믹 기간 동안 스트레스, 불안, 슬픔을 보고하는 성인들의 수가 높은 순위 상위 5위 안에 랭크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지역의 정신건강과 통계에 관한 연구에 의해 추진 되었으며 캐나다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시민들이 정신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캐나다인의 26%가 'COVID-19 중 스트레스, 불안 또는 큰 슬픔을 느꼈다'고 나타났으며, 미국은 성인의 3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은 캐나다와 통계수치는 같지만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고서는 “2020년은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에 매우 힘든 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며 “스트레스, 불안, 그리고 전반적인 슬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며 해당 증상들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정신 건강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네덜란드, 노르웨이도 이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