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포스트 코로나, 먼저 준비할수록 유리한 Express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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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529회 작성일 21-01-05 12:28본문
지난 2020년은 COVID-19로 인해 이민 프로그램에 많은 변동이 있던 한해였습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2020년 10월 30일 IRCC (캐나다 연방 이민부)는 향후 3년간의 새로운 이민자 수용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401,000명의 이민자를 수용하겠다는 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발표했던 2021년 목표인 351,000명보다 무려 5만 명이나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부족했던 2020년 목표치를 채우고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적극적인 이민자 수용 정책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 상황 때문에 2020년 이민 정책 및 규정은 계속해서 변하고 수정되었습니다. 그중 Express Entry(EE)의 점수 변동은 눈여겨 볼만 합니다. 당초 2019년부터 470점대로 진입한 EE 점수는 2020년에도 비슷한 점수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높은 점수로 인해 EE 진입장벽이 높아졌었는데요, 이러한 점수는 3월 18일 코로나로 인해 캐나다 국경이 폐쇄된 뒤 8월까지 캐나다 경력이 있는 CEC 경험 이민 지원자만 선별하여 추첨하면서 급격하게 낮아졌습니다. 201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430점대까지 파격적으로 낮아진 점수로 인해 많은 지원자가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 운 좋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CEC 지원자들만 추첨한 이유를 IRCC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캐나다 국경이 폐쇄된 상황에서 이미 캐나다에 거주하는 지원자들에게 먼저 혜택을 주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캐나다 경력 없이 해외에서 신청하는 EE 지원자들은 대부분 인도, 미국, 나이지리아 등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거주하며 유리한 언어 조건으로 인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나온 431점의 점수 (Federal Skilled Trade 카테고리 제외)는 비록 일시적이었지만 예상 밖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과 달리 2020년 10월부터는 EE 추첨자 수가 많이 늘어나 최근 회당 5,000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다가온다
이 말은 현시기 영주권을 바라며 캐나다에 계신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CEC를 통한 EE는 1년 1,560시간의 캐나다 취업경력과 영어점수가 기본 신청 조건이며, 지난해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EE 추첨점수는 언제든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점수가 최근 EE 점수보다 낮아 추첨이 될 가능성이 작다고 예단하기보다는 기본 자격 (영어점수와 NOC B 이상 12개월 취업경력)을 하루속히 갖추어 Profile 등록을 완료한 후 계속해서 점수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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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1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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