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니얼 컬리지 재학생 서면 인터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 인공지능학과"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센테니얼 컬리지 재학생 서면 인터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 인공지능학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5,081회 작성일 22-01-07 10:54

본문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입학시기, 입학 프로그램 등 포함)

A: 안녕하세요 2020년 가을학기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 인공지능 코스에 입학하고 이제 막 3번째 학기를 마친 김보현 입니다.

 

Q. 캐나다에 여러 학교가 있는데, 센테니얼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평소에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었는데, 2020년 학교 지원당시 인공지능에 관련된 코스를 가진 컬리지는 센테니얼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원했습니다.

 

Q. 외국 학교라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떻게 적응하셨는지 특별한 팁이 있다면?

A: 사실 저는 팬데믹 기간에 유학을 왔기 때문에 모든 교육이 다 온라인으로 제공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효율적으로 교과목을 공부하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팁이 있다기 보다는 첫 학기에 my centennial, e-centennial의 페이지들을 꼼꼼하게 다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매일 e-centennial에 접속해서 새로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는 지 확인하였고, 모든 과목들의 과제, 퀴즈 일정들을 수시로 확인하며 놓치는 부분이 하나도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한 학기를 보내고 나니 다음학기부터는 시스템에 많이 적응되어서, 각 교과목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Q. 학교에 다니며 거주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많은 (예비)학생분들이 이 부분을 굉장히 고민하시더라고요.

A: 보통 혼자 유학오시는 학생분들은 룸렌트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아내와 함께 캐나다로 오게 되어서, 렌트비가 비싸지만 원베드 콘도를 렌트를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현지 랜드로드 입장에서 외국인 신분의 세입자를 받는 것은 부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렌트비를 6개월치 혹은 1년치를 한번에 내는 방식으로 들어왔습니다.

 

Q. 학과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은데요, 기억에 남는 학과 수업이나 교수님이라던지,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그룹 프로젝트가 있는 과목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룹 멤버끼리 단합이 잘 되는 경우 매우 쉽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Software System Design 이라는 과목의 교수님은 매 주 진행상황을 프레젠테이션 하기를 요구하셨습니다. 당시 팀 멤버들이 매우 프로젝트에 비 협조적이었기 때문에, 제가 매 주 발표를 준비하는라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좋은 학점을 받아서 가장 뿌듯했던 과목이었습니다.

 

Q. 학교에서 있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사실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없었습니다.


Q. 학교를 다니며 좋았던 점이 있다면?

A: 저희 학과에 한정하여 말씀드리자면, 커리큘럼이 좋았습니다. 현직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종사하는 지인 분들 또한 코스 커리큘럼이 괜찮다고 많이 말씀해주셔서, 학과공부를 함에 있어서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Q. 그럼 반대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A: 아까 언급했듯이, 그룹 프로젝트시 멤버들 간에 소통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Q. 예비 센테니얼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집중이 쉽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정말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영어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학생분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영어공부를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Q. 센테니얼에 대한 점수를 매기고 싶다면 몇 점을 주고 싶나요?

A:  인공지능코스에 한정하여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캐나다 취업에 강한 센테니얼 컬리지! 



온타리오 전역에서 유일하게 Co-op 과정을 제공하는 Game Programming 학과, GTA 전역 유일한 네트워크 기술자 특화 과정과 AI 전문 과정(Network Engineering, Artificial Intelligence), 원격 진료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Health Informatic Technology 학과, 학생의 특화 분야에 맞춰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Software Engineering 학과까지! 


> 센테니얼 컬리지 본교가 위치한 토론토에서 유학이 관심 있는 분은 THur@centennialcollege.ca에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47건 1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스타벅스 새 스파이시 음료 출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4-15, 조회: 14
스타벅스 새 스파이시 음료 출시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음료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세 가지의 열대지방 맛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스파이시 리프레셔 레모네이드를 캐나다 전역에서 만나보세요....

캐나다 아동수당, 4월 지급액 예년보다 앞당겨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15, 조회: 37
캐나다 아동수당, 4월 지급액 예년보다 앞당겨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번 주에 캐나다 아동수당(CCB) 지급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이 혜택은 주말이나 공휴일이 없는 한 일반적으로 매월 20일에 발송되며, 이 경우 전날 발송됩니다. 4월 20일은 토요일이며, 이는 4월 19일 금요일에 지불이 발행된다는 것을 의미...

테슬라, 전세계 직원 10% 해고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15, 조회: 28
테슬라, 전세계 직원 10% 해고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전 세계 직원의 10%를 해고했습니다.작년 12월, 테슬라는 140,473명의 근로자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해고로 적어도 14,047명의 근로자가 해고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전기차 뉴스 웹사이트 일렉트렉이 공유한 이메일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다...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 두 달 만에 4만 달러 올라…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4-15, 조회: 67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 두 달 만에 4만 달러 올라…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두 달 만에 4만 달러 가까이 뛰었습니다.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의 최신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난 금요일(12일) 발표된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월의 실...

모유수유, 균형 잡힌 식단과 간식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19
모두가 동의하는 것처럼, 모유는 엄마가 아기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양식 중 하나입니다. 모유수유하는 엄마들은 영양이 부족하더라도 양질의 모유를 생산할 수 있지만, 엄마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면 모유의 영양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과 마찬가지로, 모유수유 중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 최대 규모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서 개최 예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35
캐나다 최대 규모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서 개최 예정다가오는 6월 초에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캐나다 최대 규모로 진행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티켓팅이 시작되 그 인기가 벌써부터 실감되고 있는데요. 2024년 무려 42번째를 맞이하는 캐네디언 뮤직 위크 페스티벌에 예술 문화를 축하하는 최대 ...

코스트코 소파, 2년 반 사용 뒤 환불받은 여성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4-12, 조회: 1204
코스트코 소파, 2년 반 사용 뒤 환불받은 여성 한 여성이 틱톡에 올린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2년이 넘게 사용한 소파를, 단지 싫증이 났다는 이유로...

IELTS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 Speaking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2, 조회: 1059
IELTS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 Speaking아이엘츠 면접 시험관과 치루게 될 Speaking 섹션의 빈출 문제이기도 하지만 일상 생활 가운데서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빈번하게 접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개인이나 가족과 관련된 질문을 살펴보면서 나의 문장 구사 능력을 발전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Who does...

캐나다 LCC 항공사 오버헤드빈 우선이용권 판매해 화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2, 조회: 1104
캐나다 LCC 항공사 오버헤드빈 우선이용권 판매해 화제지난 주 캐나다의 저가 항공사 (Low Cost Carrier) 중 하나인 웨스트젯이 추가 요금을 내면 기내 수하물을 보관하는 오버 헤드빈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좌석 옵션을 추가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옵션은 웨스트젯 항공사의 보잉 737 또...

BC주, 새로운 인종차별 금지 법안 통과

작성자: vancouver, 작성일: 04-11, 조회: 1099
BC주, 새로운 인종차별 금지 법안 통과빅토리아 - 주정부 기관에서 제도적 인종 차별을 없애기 위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B.C.지역의 원주민 및 인종 차별을 받는 사람들이 공공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직면하는 장벽이 줄어들 것입니다.이 법안을 통해 정부는 인종 기반 데이터 수집과 원주민 및 인종 차별을 받는...

Tim Hortons, 아이스캡 25주년 기념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11, 조회: 1147
Tim Hortons, 아이스캡 25주년 기념아이스 커피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팀 홀튼은 봄과 여름 라인업에 새로운 음료를 추가했습니다.올해는 팀 홀튼 아이스 캡의 25주년이기도 합니다. 25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카라밀크 아이스 캡을 선보입니다. 카라밀크 아이스 캡은 밀크 초콜렛, 휘핑 토...

모기지 받을 때, 보증인(Guarantor)의 역할과 자격요건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1, 조회: 1137
모기지 받을 때, 보증인(Guarantor)의 역할과 자격요건모기지를 받을 때, 소득이나 신용이 부족한 경우에 보증인(Guarantor)를 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증인은 대출 신청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대신 상환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는 대출 기관이 대출 신청자의 위험을 줄이고 대출금을 안전하게 ...

광고로 도배된 TTC 디스플레이 제 기능 못해 불만 속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1, 조회: 1082
광고로 도배된 TTC 디스플레이 제 기능 못해 불만 속출미국을 포함한 북미권 지역에서는 여전히 서비스 평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토론토의 대중교통 TTC 시스템이지만, 막상 시민들의 평가는 그렇지 못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각 역사 내에 설치 되어 있는 디스플레이의 주요 역할인 지하철 도착 정보를 보는 것도 힘들어졌다는 불...

캐나다 은행, 2024년 세 번째 기준금리 5%로 유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10, 조회: 1092
캐나다 은행, 2024년 세 번째 기준금리 5%로 유지캐나다 은행(BoC)은 4월 10일 수요일 올해 세 번째 금리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지난 1월과 3월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로 유지했습니다. 은행은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를 2024년 2.75%, 2025년과 2026년 약 3%로 수정했다고...

온타리오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립 페스티벌 일정 공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0, 조회: 1181
온타리오 주요도시에서 개최되는 립 페스티벌 일정 공개이제 약 3주 앞으로 다가오는 5월, 한국에서는 가정의 달로 불리우며 각종 봄 맞이 행사가 가득한 행사의 달로도 여겨지는데요.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각종 페스티벌이 토론토를 중심으로 주요 도시에 찾아 옵니다. 그 중에서도 매년 개최되는 행사 중에서 많...

캐나다 스테이크 하우스 프랜차이즈 Chop Steakhouse 1호점 오프닝 예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0, 조회: 1115
캐나다 스테이크 하우스 프랜차이즈 Chop Steakhouse 토론토에 1호점 오프닝 예정캐나다 스테이크 하우스 프랜차이즈 Chop Steakhouse가 토론토에 첫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토론토의 금융중심 무역지구인 다운타운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 위치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BM PRESS TORONTO - 2024년 2월호 CBM TORONTO (Vol.113)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