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아티스트] 연말 파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Lauf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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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이 달의 아티스트] 연말 파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Lauf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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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5-0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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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플레이리스트를 고민중이시라면 Laufey를 들어보세요. LP로 듣는 듯한 소박하면서 포근한 감성이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만들어줄거예요. 


Laufey는 1999년생 아이슬란드 출신의 재즈 아티스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첼로를 배우기 시작해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첼로 솔로이스트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아이슬란드 갓 탤런트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알려지며 2020년 초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재즈 팝’과 ‘베드룸 팝’이라는 장르를 섞은 ‘모던 재즈’는 포근하고 몽환적인 Laufey의 음색과 어우러집니다. 특유의 색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2024년 그래미 뮤직어워드에서 “Best Traditional Pop Vocal Album”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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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Start

2집 Bewitched의 첫번째 싱글로 작년, 틱톡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재즈와 보사노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곡은 섬세한 악기연주와 세련된 보컬, 듣는 재미가 있는 스캣이 어우러져 편안하게 기분을 전환시켜줍니다. Laufey가 버클리 음대 동기인 Spencer Stewart와 함께 작곡 및 프로듀싱했습니다. 가사는 짝사랑하는 상대방에게 망설이다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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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itched

2집 앨범명과 동명인 이 곡은 마지막 트랙에 실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오케스트라적인 사운드가 Laufey의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해 가사가 눈 앞에 영화로 그려지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앨범 전반에 걸쳐 진행된 사랑에 대한 고찰이 이 곡의 엔딩에서 서정적으로 마무리되며 여운을 남깁니다. 가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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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By Street

Laufey의 데뷔 싱글입니다. 빌리 아일리시와 윌로우 스미스의 주목을 받아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사랑받으며 Laufey의 출신지인 아이슬란드에서 라디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초창기 Laufey의 감성이 잘 느껴지는 곡으로 살짝 잠긴 듯하게 들리는 나른한 음색이 돋보입니다. 연인과 헤어지고 추억이 많은 길을 걸으며 그 추억들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되찾을 것이라는 다짐에 대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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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friend

Laufey의 보컬과 기타가 트랙의 전반을 이끌면서도 Lo-fi 스타일의 드럼과 일렉기타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마치 시간이 느려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귀엽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만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방해받지 않는 행복에 대한 이 노래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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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Knows

숏폼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Until I Found You’의 주인공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Stephen Sanchez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음색이 아름다운 두 명의 듀엣을 듣는 재미가 있는 곡입니다. 가사는 격동적인 관계 속에서 겪는 복잡함을 파헤치며 두 사람이 겪는 고난과 비밀, 고립감을 표현합니다. 두 사람의 유대감의 기복을 포착한 가사는 듣는 이들을 몰입시키며 공감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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