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주권의 새로운 기회,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캐나다 영주권의 새로운 기회,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

페이지 정보

작성자 calgary 댓글 0건 조회 3,146회 작성일 19-07-10 13:13

본문

연방 이민국은 2019년 6월 18일부터 시행되는 The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the Home Support Worker Pilot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5년 간의 임시 프로그램으로Home Child Care Provider와Home Support Worker 각 2,750명씩, 한 해 5,500명의 간병인 혹은 보모에게 영주권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이하 HCCPP)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이하 HSWP)은 이전의 Caregivers 프로그램과 그 전신인 Live-in Caregiver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내용이 획기적입니다. Live-in Caregiver는 반드시 입주를 해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어 가족 동반이 원천적으로 막혀 있었습니다. 또한 입주 돌보미에 대한 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이민국은 2014년 이후 입주 조건을 배제한 Caregivers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배우자 Open Work Permit 신청이 불가능해 가족 동반은 어려웠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을 돌보기 위해 신청인의 가족을 동반할 수 없다는 것은 비인도적이라는 비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HCCPP and HSWP 프로그램은 배우자 Open Work Permit과 자녀에게 학생 비자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LMIA가 면제되고, 취업비자에 고용주가 지정되지 않으며, 취업비자와 영주권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장점들이 눈에 띕니다.
HCCPP and HSWP프로그램은 캐나다 연방 이민 프로그램 중에서 유일한 비숙련직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학력이나 경력없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취업비자 신청 시 영주권의 자격을 갖추었다면 동시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때, 영주권이 진행되는 동안 경력 2년을 채운다면 빠르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영주권 자격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경력을 채울 수 있으며, 3년 이내에만 자격 요건을 갖춘다면 언제든지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전공에 상관없이 고등 교육 과정을 1년 이상만 수료하면 됩니다. 따라서 대학 재학 중 캐나다에 와서 대졸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반가운 소식이 되겠습니다.
 
자격 요건
  • 최근 3년 이내 2년 이상의 캐나다 경력 (NOC 4411 혹은 NOC 4412)
  • CLB 5점 이상의 영어 성적
  • 1년 이상의 전문 교육 과정 이수 (전공 무관)
  • 캐나다 내 NOC 4411 혹은 NOC 4412 Job offer (퀘벡 제외)

Home Child Care Provider Pilot and Home Support Worker Pilot 프로그램의 수속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캐나다 내에서 NOC 4411 혹은 NOC 4412 경력이 없고, HCCPP and HSWP의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 고용주의 오퍼를 가지고 바로 영주권과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취업비자는 LMIA가 면제되며, 포지션이 지정되나 고용주에 대한 지정은 없으므로 고용주 변경이 용이합니다.
  1. 캐나다 내에서24개월 미만의 NOC 4411 혹은 4412 경력이 있고, HCCPP and HSWP의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 고용주의 오퍼를 가지고 바로 영주권과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취업비자는 위와 동일하게 포지션만 지정되는 취업비자입니다.
  1. 캐나다 내에서24개월 이상의 NOC 4411 혹은 4412 경력이 있고, HCCPP and HSWP의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 바로 영주권과 고용주 및 직업 제한이 없는 Open Work Permit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HCCPP and HSWP의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 LMIA를 통한 취업비자 혹은 Open Work Permit으로 경력을 쌓으면서 자격 요건이 갖추어지면 위 1, 2, 3번 중 하나로 영주권을 진행하면 됩니다.
  1. 캐나다 밖에서 HCCPP and HSWP 의 경력 외의 자격요건(잡오퍼, 영어 5점, 1년 이상 전문 교육과정 이상 이수 등)을 갖춘 경우
  • 영주권과 직업 제한(NOC 4411 혹은 4412)이 있는 취업비자, 그리고 가족 동반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HCCPP and HSWP프로그램은 요구하는 영어와 학력 조건을 만족한다면 경력을 채우기 전에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단, 미리 영주권을 신청하더라도 24개월의 경력이 채워져야 영주권 수속이 마무리됩니다. 만일 프로그램의 자격 조건이 되지 않는 경우라도 Open Work Permit 혹은 LMIA를 통한 취업 비자로 경력을 채우면서 동시에 영어 및 학력 조건을 준비해 갈 수 있다는 점이 이전 Caregiver 프로그램이 2년의 경력을 채워야만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다는 점에 비해 큰 장점입니다.
이민국은 기존Caregivers 프로그램을 올 11월 30일로 종료할 예정이며, 기존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사람들이 이민법의 변경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19년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임시 경로 프로그램(Interim Pathway for Caregivers Program)을 실시하였습니다. 2019년 7월 8일부터 3개월 간 다시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므로 해당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겠습니다.
임시 경로 프로그램(Interim Pathway for Caregivers Program)
  • 2014 년 11 월 30 일 이후 최소 12 개월 이상의 풀타임 경력
  • CLB 기준 5점의 영어점수
  • 고졸 이상의 최종학력(캐나다 학력 인증 프로그램 필수)
 
컬럼 제공 SK Immigration & Law 허인령 공인 이민 컨설턴트
전화상담 403-450-2228/9, 403-249-0200, 587-432-8500
카카오톡 @skimmigration/ skimmigrat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아이엘츠 신청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269건 1 페이지
캘거리 뉴스 목록

캐나다 포스트, 우편 요금 인상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8:39, 조회: 3
캐나다 포스트, 우편 요금 인상캐나다 포스트의 우편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우표 한 장의 가격은 1.07달러에서 1.15달러가 되었습니다. 미국 및 국제 편지 우편물과 국내 등기 우편물과 규격 편지 우편 요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최근 몇 년간 캐나다 우편 가격이 인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국내 편지 우편 ...

체중 감량 약물 Wegovy, 캐나다에 출시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6, 조회: 8
체중 감량 약물 Wegovy, 캐나다에 출시 Novo Nordisk의 체중 감량 약품 Wegovy는 오늘부터 캐나다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는 Novo가 소유한 자매 약품인 Ozempic에 대한 높은 수요를 완화하고 캐나다인들이 두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조치입니다. 오젬픽과 달리 위고비는 특히...

올 여름 캐나다인들이 정부로부터 더 많이 지원 받는 방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5-03, 조회: 34
캐나다인들은 이번 여름에 정부로부터 새로운 추가 자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데요, 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여분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식료품 과 주택 가격이 계속 치솟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름 시즌에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될 새로운 비용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은 연방 정부...

올해 9월부터, 캐나다 연방 직원들 주 3일 사무실 근무 복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3, 조회: 19
올해 9월부터, 캐나다 연방 직원들 주 3일 사무실 근무 복귀 캐나다는 곧 연방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3일 동안 직장에 복귀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수요일에 캐나다 재무부가 하이브리드 근무 의무를 발표했습니다.정부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9월 9일부터 하이브리드 근무 대상인 핵심공공행정(CPA) 공무원은 주 3...

TD 은행, 의심 사례 미신고로 벌금 9만 달러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02, 조회: 24
TD 은행, 의심 사례 미신고로 벌금 9만 달러 캐나다 금융거래 및 보고서 분석 센터, FINTRAC에서 TD 은행에 수백만 달러의 행정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정보기관은&nb...

월마트 30주년 행사, 일부 품목 94센트 할인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02, 조회: 38
월마트 30주년 행사, 일부 품목 94센트 할인 월마트는 1994년 캐나다에 처음 매장을 열었고, 슈퍼마켓 체인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달러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 된 월마트 온라인 전단지에서는 94센트 세일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30주년을 ...

T&T 육류 및 야채 제품,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리콜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30, 조회: 29
T&T 육류 및 야채 제품,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리콜 리스테리아 오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세 브랜드의 여러 육류 및 야채 제품이 리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토요일 T&T Kitchen, Kingwuu 및 Juewei 브랜드 품목에 대해 경고를 발령하여 리스테리아의 잠재적 ...

노동절 주말용 캠핑 예약 오픈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4-29, 조회: 32
노동절 주말용 캠핑 예약 오픈 다가오는 캐나다 노동절을 맞이해 BC파크에서 긴 휴일 캠핑을 위한 예약 오픈에 들어갔습니다.  BC파크는 4개월 전부터 캠핑 예약을...

캐나다 유학생, 주당 근무시간 24시간 조정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29, 조회: 29
캐나다 유학생, 주당 근무시간 24시간 조정 가을에 발효되는 새로운 규정에 따라 유학생들은 주당 24시간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지난 가을부터 유학생 프로그램을 변경하기 위해 도입한 많은 조치 중 하나를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규정을 소개했습니다. 수년 동안 유학생의 근무 제한은 ...

캐나다 서부 전역 London Drugs 매장, 시스템 문제로 폐쇄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28, 조회: 35
캐나다 서부 전역 London Drugs 매장, 시스템 문제로 폐쇄 약국 및 소매 체인인 London Drugs의 79개 지점은 모두 일요일에 문을 닫았으며 언제 다시 문을 열지는 알려지지 않습니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는 "시스템이 모두 다운되었다"라고 말했으며 매장에서는 당분간 어떤 거래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에어 캐나다, 항의 빗발쳐 새 좌석 정책 중단하기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4-26, 조회: 43
에어 캐나다, 항의 빗발쳐 새 좌석 정책 중단하기로 바로 얼마 전 에어 캐나다의 새 정책이 시작되며 앞으로 좌석 선택 시 요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에어 캐나다, 좌석 선택 시 추가 요금 내야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4-25, 조회: 38
에어 캐나다, 좌석 선택 시 추가 요금 내야 에어 캐나다에서 앞으로 좌석 선택 시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좌석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18일 발표된 <스탠다드&nb...

캐나다인, 해외 응급 상황 대비 정부 무료 서비스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4-25, 조회: 36
캐나다인, 해외 응급 상황 대비 정부 무료 서비스캐나다인들이 해외 여행 또는 해외에 거주하는 동안 닥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정부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해외 거주 캐나다인 등록(ROCA)은 해외에서 벌어지는 응급 상황에 대해 알려주는 무료 기밀 서비스입니다. 해외 여행 중이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캐나...

캐나다인 절반 이상, 높은 식료품 가격으로 인해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어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25, 조회: 43
캐나다인 절반 이상, 높은 식료품 가격으로 인해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어Dalhousie University의 Agri-Food Analytics Lab이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는다고 응답했습니다.연구소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8%)이 높은 식료품 가격 때문에 유통기한 ...

북미 최고의 바 리스트에 캐나다 명소 7곳 선정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4-25, 조회: 35
북미 최고의 바 리스트에 캐나다 명소 7곳 선정북미 최고의 바 리스트에 캐나다 명소 7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밴쿠버는 두 곳이 선정되었습니다. The World's 50 Best Bars는 2024 세계 50대 바를 선정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이며, 시상식은 4월 23일 멕시코 산미겔데아옌데에서 열렸습...

팀 홀튼, 스마일 쿠키 다시 돌아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4-24, 조회: 35
팀 홀튼, 스마일 쿠키 다시 돌아와단 일주일 동안, 팀 홀튼은 캐나다 전역의 자선단체를 위한 모금을 위해 팀홀튼의 상징적인 스마일 쿠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스마일 쿠키는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캐나다 팀 홀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100%는 600개 이상의 자선 단체와 커뮤니티 그룹에 전달됩니다...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토론토 핫플레이스 가성비 맛집 BEST8
토론토 베스트 로스팅 카페 TOP8
키우기 쉬운 실내견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