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상반기, 약물 오남용으로 1,000명 이상 사망

BC주 상반기, 약물 오남용으로 1,000명 이상 사망      

BC주 검시관이 2022년 상반기에만 1,000명 이상이 불법 약물 오남용으로 사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6월에만 BC주 전역에서 146명이 더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197명이 사망한 5월에 비하여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이로써 올해 총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75%가 30세에서 59세 사이였으며 80%가 남성이었습니다. 또 북부 보건 지역의 사망률이 6월에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내에서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화요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가진 리사 라포인트 검시관은 사후 독극물 검사에 따르면 불법 약물이 매우 불안정하며 고농도의 펜타닐도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라포인트 검시관은 지속적으로 더 안전한 약물 공급의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감독하에 소비된 약물 혹은 약물 오남용 예방 장소에서 보고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시관은 안전하게 처방되어 공급된 약물이 과다복용 사망을 일으킨 징후는 없다고 말하며 지난 2021년은 불법 마약으로 2,224명이 사망한 가장 치명적인 해였다고 전했습니다. 

2022년 상반기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1,065명입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