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강도 막으려던 직원들 해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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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룰루레몬, 강도 막으려던 직원들 해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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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3회 작성일 23-06-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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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강도 막으려던 직원들 해고 논란


밴쿠버 기반 기업인 룰루레몬에서 강도질을 막으려던 직원 2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두 직원은, 직원들이 절도범들과 맞서기 위해 안전을 위험에 처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회사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룰루레몬의 미국의 조지아 아틀란타 지점에서 해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CTV를 보면 마스크를 쓴 도둑 3명이 룰루레몬의 선반에서 옷더미를 움켜쥐고 훔치는 모습이 잡혔는데요. 이를 알아챈 직원들이 “뒤로 물러나라”, “나가라” 등 소리를 지르며 차로 도망치는 남자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해고된 직원들은 사건 이후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가 해고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칼빈 맥도날드, 룰루레몬 CEO는 이를 반박하며 매장의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도둑질에 관여하는 일에 대해 교육자(직원)들을  훈련시키며 무관용 정책을 갖고 있다”며 “팀과 손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 발짝 물러나서 도난이 발생하도록 하고, 기술과 카메라를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직원들이 가게 밖으로 도둑들을 따라 나오는 것을 포함해 여러 경우에 “정책을 어기고”, “도둑들과 관계”를 맺은 것임을 강조했는데요. 이에 사후 조사를 비롯해 무관용 정책에 따라 이와 같은 결과가 초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직원들이 고의로 정책을 어기고 도둑들과 교전을 벌여, 그것이 결국 해고로 이어졌다는 결론이었는데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된 정책이 결국 직원들을 해고하게 된 결과를 보며 온라인에서는 첨예한 대립이 일며 뜨겁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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